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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퀴통

비보호 좌회전 신호 및 방법!

비보호 좌회전 신호 및 방법!


이번주는 정말 끝내 주는 한주가 될 것 같습니다.

오늘을 마지막으로 목,금,토,일을 쉬고 다음주 월요일 일하면 화요일 또 쉬니 말이죠.

5월 4일을 연차를 내면 근 일주일간을 쉴 수 있게 되네요.

물론 5월 1일 근로자의 날 일을 하는 분들도 계시지만 말이죠.

5월 1일은 근로자에게 법으로 정해진 유급휴일이 되겠습니다.

빨간 공휴일은 무급휴일일수도 있지만 5월 1일은 유급휴일로 법으로 정해져 있네요.

그래서 근로자의 날 일을 하시게 되면 근로수당을 추가로 받으셔야 해요.


오늘은 비보호 좌회전에 대하여 이야기를 하려고 합니다.

많은 분들이 잘못 알고 계시고 있는 듯하여 말이죠.


비보호 좌회전에도 신호가 있다!


많은 분들이 모르는 사실입니다.

"비보호인데 뭔 신호를 받고 지나가냐고? 다른 차가 없으면 그냥 지나가면 되지 말이야! "

라고 말이죠.



교차로에는 많은 표지판들이 있습니다.

그리고 신호도 종류가 몇가지 있어요.

사람들이 교차로에서 많이 헷갈려 하시는게

우회전시 횡단보도 신호와 비보호 좌회전이지 않나 싶어요.

비보호 좌회전 신호 결론부터 말씀드리겠습니다.

비보호 좌회전은 맞은편 차량이 없는 경우 초록색 불에서만 가능하다

무슨 개풀 뜯어 먹는 소리냐고 하실 분들도 많이 계시죠.

비보호 좌회전을 하려고 기다리고 있으면

의외로 뒤에서 경적을 울리는 분들이 많아요.

마주 오는 차도 없는데 왜 좌회전을 안 하냐고 말이죠.

신호가 초록색불이 아니라서 기다리고 있는데도 말입니다.

앞으로 그러시면 안 된답니다.



신호등 옆에 위와 같은 표지판이 붙어 있으면

좌회전 신호가 아니더라도 초록색불에 좌회전을 하실 수 있습니다.

단 다른 차량의 통행에 방해가 되어서는 아니됩니다.

삼색 신호등에서 내가 보는 방향에 초록색 불이면 

맞은편에서 오는 차량이 보는 신호등도

초록색불인 경우가 많습니다.

4거리인 경우에는 거의 100%라고 보시면 될 것 같아요.

이런 경우에는 아래와 같이 좌회전이 가능한 곳에서는 

비보호라고 되어 있는 표지판을 볼 수 있는데요.



많은 분들이 지나가는 차량이 없으면 신호에 관계없이 좌회전을 하세요.

사고가 나면 어차피 보호를 못 받는다고 생각하고 말이죠.


하지만 파란불에 좌회전을 하다가 사고가 난 경우와

파란불이 아닌데 좌회전을 하다가 사고가 난 경우의 처리는 다르답니다.

파란불이 아닌 경우에 좌회전을 하게 되면 신호위반도 포함이 되기에

12대 중과실에 들어가게 됩니다.

12대 중과실의 경우 교통사고특례법에 의하여 형사처벌이 된다고 합니다.



삼거리뿐만 아니라 좌회전이 있는 사거리에서도 가끔씩 비보호 좌회전 표지판을 볼 수 있습니다.

좌회전 신호가 있는데 왠 비보호 좌회전??

이는 직진신호가 긴 구간에서 교통의 흐름이 많이 없는 곳이라면

원활한 교통 흐름을 위하여 직진시에 좌회전을 비보호로 허용한다는 것입니다.

사거리 비보호 좌회전은 2015년경부터 많이 확대되었다고 해요.


이 경우에는 좌회전 한느 방법에는 맞은편에 차량이 오지 않는 초록색불과

좌회전신호가 들어왔을때 가능합니다.



좌회전 신호에는 당연히 좌회전이 가능하겠죠.

이 신호에는 비보호가 아니라 신호를 받고 진행을 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초록색불일때도 반대편에 차량이 없으면 좌회전이 가능합니다.

단 차량이 오고 있는데 좌회전을 하시면 안 되요.

맞은편에 차량이 없다고 하더라도 빨간색에서는 좌회전 하시면 안됩니다.

신호위반으로 과태료 대상이 되겠습니다.


오늘은 사람들이 많이 헷갈려 하시는 비보호 좌회전 신호와 방법에 대하여 설명드렸습니다.

코로나가 많이 잠잠해 졌습니다.

하지만 아직 완전히 안심을 할 단계는 아닙니다.

이번 긴 연휴동안 모두 사회적 거리두기를 실천하시고

즐거운 연휴 보내시기 바랍니다.